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얼어붙은 표면 아래 액체 상태의 물이 담긴 거대한 호수가 존재한다는 징후가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B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은 미항공우주국 NASA의 목성탐사 위성 갈릴레오가 촬영한 유로파의 외각 지형을 분석한 결과 밑에서 따뜻한 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물의 발견은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며 이번에 발견된 것 외에도 유로파의 외각 전역에 걸쳐 이런 호수들이 더 많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하 3㎞ 깊이에 있는 이 호수를 덮은 빙붕이 녹아서 깨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표면과 깊은 물 사이에 양분과 에너지의 교환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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