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오는 19일부터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첫 아세안 회의 참석을 앞두고 나온 미 당국자의 이 같은 언급은 남중국해 전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아세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공동전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기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앞서 중국측은 신화통신을 통해 "발리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조종하는 남중국해 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그 탓에 관계국 간에 갈등이 조성될 것"이라며 아세안 논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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