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시리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시키고 있음에도 시리아 정부의 유혈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사드 정권의 지속적인 유혈진압은 아랍권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미국 등 서방까지 적극적으로 시리아를 압박하는 가운데 자행된 것이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어제 요르단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하우란 플레인에서 시리아 보안군과 반군 간의 교전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또한 반정부 시위의 거점인 홈스에서도 정부군이 탱크를 동원에 마을을 포격하면서 10대를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주민 8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EU 외무장관들은 벨기에 회의에서 대 시리아 추가 제재를 통해 유럽투자은행과 시리아 간의 거래를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미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56명 외에 군부 인물을 중심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측근 세력 18명을 추가로 선정해, EU 내 이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여행금지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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