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외국 유명상표를 붙인 '짝퉁' 오토바이 용품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수입업자 40살 최 모 씨와 판매업자 27살 장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수입업자인 최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올 7월까지 판매업자들에게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고 '알파인스타즈' 등 이탈리아 유명업체의 상표를 붙인 '짝퉁' 오토바이 용품 천9백여 점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판매업자인 장 씨는 정품가격 61만 원짜리 오토바이 재킷을 3만원에 파는 등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등이 들여온 오토바이 용품은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플라스틱에 스티로폼만 덧댄 수준이어서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를 전혀 보호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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