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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틀간 시위대등 90여명 사망

시리아, 이틀간 시위대등 90여명 사망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정부 병사들 간의 교전과 반정부군의 무장공격 등으로 약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6개월 간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시리아 중부 홈스 등지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반대해 정부군에서 이탈한 병사들과 정부군 간 교전이 벌어져 30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TV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홈스에 집결한 정부군 이탈 병사들은 이곳에서 시위대 무력 진압에 나선 정부군을 공격해, 정부군 병사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리아 인권단체인 시리아 인권 감시단에 따르면 터키 국경 인근 이드리브 주에서 정부 보안요원을 수송하는 버스를 정부군 이탈 병사들이 매복 공격해 보안요원 10명과 이탈 병사 1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의 공격으로 시위대 20명이 숨졌으며, 앞서 전날에도 시리아 전국에서 시위대 등 43명이 사망했다고 알 자지라는 전했습니다.

이처럼 이틀 동안 시위대 등 90여명이 사망한 것은 지난 4월 22일 하루에 72명이 정부군 진압으로 숨진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악의 유혈사태라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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