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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관공서·학교·기업 5일간 휴업

방콕 관공서·학교·기업 5일간 휴업
태국 정부는 홍수 사태로 수도 방콕이 물바다가 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콕을 포함한 피해지역의 관공서, 학교, 기업을 27일부터 3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홍수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프라차 프롬녹 법무부 장관은 오늘 내각 회의를 마친 뒤 방콕과 그 외 20개 주에 달하는 피해지역의 학교, 기업, 관청 등은 27, 28일과 31일 등 3일간 휴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인 29, 30일을 포함해, 닷새 동안 태국의 주요 행정 서비스가 중단되게 됐습니다.

태국 중앙은행은 금융기관들까지 휴업할 것인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최대의 국내선 공항인 방콕의 돈므앙 공항이 침수됨에 따라 25일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초래됐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 7월25일부터 중·북부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홍수로 최소 366여명이 숨지고, 1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규모만도 18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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