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사망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이 "교전 쌍방은 철저히 제네바 협약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체포 당시 살아 있던 카다피가 숨진 것은 제네바 협약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에 따르면 전쟁 포로는 어떤 때에도 인도적으로 대우받아야 하며 포로의 죽음이나 건강상의 위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어떤 행위도 이 조약에 대한 심각한 위반 행위로 간주됩니다.
장 대변인은 카다피 사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유관 상황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반응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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