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정부군과 MILF 즉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 간에 잇단 충돌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ILF 측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정부군을 공격해 26명의 군인과 경찰관이 사살된 것과 관련해 정부군이 부분적인 반격에 나섰다고 필리핀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정부군은 민다나오섬 일대 반군 기지를 대상으로 105㎜ 곡사포 등을 이용한 포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 공격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으며 양측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MILF 측은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8일 민다나오 서남부 바실란에서 반군단체인 MILF이 정부군을 공격해, 19명의 군인이 사망한 데 이어 이틀 뒤인 20일 이 단체의 공격으로 7명의 군인과 경찰관이 추가로 숨진 데 따른 반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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