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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불법 집시촌, 논란 속 '강제 퇴거'

<앵커>

영국 경찰이 그동안 논란이 돼 온 아일랜드인 불법 거주지, 대일 팜 강제 퇴거에 나섰습니다. 칠레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의 대일 팜입니다.

아일랜드 이주민이 불법 거주하면서 10년째 시당국과 마찰을 빚어 온 곳입니다.

인권 단체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강제 퇴거에 나섰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던 여든여섯 가족, 트레일러에 불까지 붙이고 저항해 보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영국에는 약 3만 명에 이르는 아일랜드 불법 이주민들이 곳곳에 불법 거주 단지를 만들어 당국과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

이번엔 칠례입니다.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고 경찰이 물대포로 맞서고 있습니다.

칠레 학생들은 공교육 개혁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정부 측과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부자에게 세금을 더 매겨 무상 교육을 확대하라고 요구해왔지만 우파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시민단체들과 함께 시위에 나선 겁니다.

밤새 시위가 계속됐고 오늘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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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때아닌 맹수 포획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집에서 맹수들을 길러온 테리 톰슨이라는 남성이 맹수 우리를 열어 모두 풀어 주고는 자살해 버렸는데, 달아난 맹수가 마흔 여덟 마리나 됩니다.

사자와 곰 등 맹수 대부분을 사살했지만 아직 몇 마리가 남아 있어 경찰이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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