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중국의 위안화 '환율 조작'에 대응해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해 본격 논의하면서 미중 양국이 이 문제를 놓고 감정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상원은 저평가된 환율을 부당한 보조금으로 간주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미 기업과 노동조합이 상무부를 상대로 외국 정부의 환율조작 의혹 조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웹사이트 성명 그리고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정부와 관영언론이 나서 이를 비판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위안화 환율조작 의혹' 대응법안 입법을 주도한 셔로드 브라운 미 상원의원은 중국 관리들을 이 법안에 분노해 소리를 지르는 "개떼들"이라고 비유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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