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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나이지리아에 조선소건설"

"현대중공업, 나이지리아에 조선소건설"
현대중공업이 내년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에 우리 돈 7조 8천억 원 규모의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이 어제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난 뒤 대통령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조선소 건설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사장이 유전지대인 바옐사주에서 이미 부지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12년부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이 사장은 로이터 보도에 나온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어 나이지리아에서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간 것은 소규모 가스 플랜트 설비 제작공장으로, 이는 지난 6월 양해각서가 체결돼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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