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이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거나 인하해주는 내용의 일반특혜관세제도 GSP 연장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이어 미 상원은 GSP 연장안과 함께 FTA로 피해를 보게 되는 기업과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제도인 TAA 연장안도 함께 묶어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원을 통과한 GSP 연장안이 상원으로 넘어가면 양당 합의에 따라 한미 FTA 이행법안의 제출과 처리를 비롯한 한미 FTA 비준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와 관련해 상원 재무위의 공화당 오린 해치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하루빨리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 대표도 백악관 비서실장과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기 위한 대책을 협의해, 한미 FTA비준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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