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일본 취재진과 회견을 열고 정체된 북일 관계의 개선은 "일본 새 정권의 태도에 달렸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일 출범하는 노다 요시히코 내각의 대북 정책 등을 한동안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또 북일 관계가 장기간 냉각된 데 대해 "일본이 2002년 9월의 북일 평양선언을 이행할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에 의한 핵개발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에서 하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만 주목하는가"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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