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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벵가지에 리비아 디나르화 공수

영국, 벵가지에 리비아 디나르화 공수
리비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속속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2억 8천만 디나르, 우리돈으로 2천억여원의 리비아 화폐를 실은 영국 항공기가 리비아를 향해 떠났습니다.

영국 당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일 영국 내 리비아 자산 동결조치를 해제한 후 처음으로 현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리비아에 현지 화폐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인쇄된 이 돈은 영국에 동결된 리비아 자산 18억 6천만 디나르 중 일부로, 리비아에 도착한 후 각 은행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 리비아 중앙은행으로도 전해져 라마단 직후 찾아오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피트르' 기간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임금 지급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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