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리비아 내 이슬람주의자들의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리비아 시민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한 뒤 발견된 카다피 정권의 안보기구 ISA의 문서들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카다피는 리비아 내 이슬람주의자 단체 수백개를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었는데, 이들 단체 중 일부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나 나토군에 대항하기도 했습니다.
카다피 정권의 안보 관리들은 테러조직 알-카에다 구성원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활동을 세밀하게 추적하고 있었고, 이슬람주의자들의 작은 조직들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외국 정보기관과 공유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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