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거점인 수도 트리폴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반군이 최근 트리폴리 서쪽의 자위야와 사브라타를 점령해 튀니지와 연결된 주요 공급로를 차단한 것을 비롯해 리비아 서쪽에서 카다피에 대한 압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반군 측 사상자도 속출해, 자위야 인근 병원의 의사들은 어제 하루에만 9명이 숨지고 적어도 4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리비아 동쪽 전략적 요충지인 석유수출항 브레가 역시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왔지만 지난 며칠간 정부군의 반격으로 40명이 숨지고 100명 가까이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군은 또 트리폴리 남쪽의 가리안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리비아 동쪽에서는 여전히 카다피 세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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