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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시리아사태 추가조치' 유엔 압박

미국·유럽, '시리아사태 추가조치' 유엔 압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3일 시리아 정권의 강경 진압과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지만, 여전히 시리아 사태가 악화되자 유엔의 개입을 압박하는 미국과 유럽 각국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탱 브리엥 유엔주재 프랑스 부대사는 "만약 시리아 정권이 폭력을 멈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계속 무시한다면 우리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아사드 대통령이 "변화에 대한 요구를 폭압과 경멸로 맞서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이 더욱 협력된 외교·경제적 조치를 통해 시리아 정권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제재는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아사드 정권과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 반정부 세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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