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추가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백악관이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직접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 진압에 탱크를 동원하는 등 강경 진압이 이어지자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재무부도 추가로 아사드 대통령과 측근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거래를 금지하는 등 금융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를 긴급 방문한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에게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강경 진압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유혈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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