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사고로 중국 보하이 만 일대 해역이 오염된 가운데 톈진 앞바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띠가 형성돼 해양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기름띠는 톈진 해안에서 3㎞ 떨어진 해역에 넓이 3-4m, 길이 9㎞가량에 걸쳐 형성돼 있습니다.
톈진 해양환경감시센터는 이 기름띠를 채취해, 국가해양국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형성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보하이만에서 유출된 원유가 톈진 앞바다까지 흘러든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해양당국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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