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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부시 암살 기도했던 이라크인 9명 석방

쿠웨이트, 부시 암살 기도했던 이라크인 9명 석방
쿠웨이트가 지난 1993년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 암살을 기도했다가 붙잡혀 옥살이해 온 이라크인 9명을 석방했다고 현지 신문 알-안바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익명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이 쿠웨이트를 방문한 뒤 이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1991년 1차 걸프전을 벌여 쿠웨이트를 7개월간 점령한 이라크군을 몰아내고 쿠웨이트를 '해방' 시켰으며 1993년 4월 승전을 기념하고자 현지를 찾았었습니다.

이때 쿠웨이트 정부는 부시를 암살하고자 차량 폭탄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16명을 체포했으며 용의자 대부분은 이라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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