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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미국 신용등급 하락 우려에 급락

도쿄증시, 미국 신용등급 하락 우려에 급락
도쿄 주식시장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미국 여야가 부채문제에 합의는 했지만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내릴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투매가 몰려, 닛케이주가지수는 오전 9시 57분 현재 2일 비해 168.49포인트 떨어진 9,676.1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제 뉴욕 외환시장에서 사상 최고치 수준인 76.29엔까지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은,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77.26엔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발 악재와 엔고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자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부채 문제로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엔고가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환시장 개입을 검토하기로 했고, 일본 은행도 내일부터 열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시장에 자금 공급을 늘리는 금융완화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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