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참사 희생자들의 일부 유가족이 중국 철도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 유가족 가운데 일부는 진상규명과 배상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철도부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시하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당초 사망자 1인당 배상액을 50만 위안으로 제시했다가 배상액이 적다는 유족의 반발이 커지자 1인당 91만5천 위안, 우리 돈으로 1억 4천여만원으로 조정했으나 상당수 유가족은 여전히 배상액이 적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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