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현지 시각으로 3일 카이로 외곽의 경찰학교에서 열리며 재판 과정은 TV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카이로 형사법원장 아메드 레파아트는 기자회견에서 재판이 이집트 국영방송으로 중계되며 600명까지 방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는 두 아들인 가말과 알라, 전 내무장관 하비브 알-아들리, 6명의 경찰 간부 등과 함께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화 시위 진압과정에서 850명을 숨지게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무바라크는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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