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부가 고속철도 사고 구간의 운행 재개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철도부는 어제(24일) 오후 3시쯤, 고속철 사고처리를 마무리했다면서 열차를 정상운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졸속 수습이라는 비난이 거세지자 오늘 기상악화를 이유로 재개통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실제 구조활동을 끝낸 뒤인 어제 오후 5시40분쯤 사고 열차 잔해 속에서 2년6개월된 여아가 뒤늦게 발견돼 구조된 바 있습니다.
또 부서진 고속철 잔해들을 긴급히 처리하겠다며 사고 현장 주변에 파묻은 사실이 드러나 사고원인 조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현재까지 각각 43명과 2백11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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