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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호텔서 또 자살폭탄 테러

아프간 카불 호텔서 또 자살폭탄 테러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아프간 내무부는 NATO군과 아프간 경찰이 테러범들과 4시간 동안 교전을 벌여 적어도 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탈레반은 50명의 외국인과 아프간인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은 이어 이번 공격이 평화 협정 논의를 위해 호텔을 방문한 미국과 아프간, 파키스탄 관계자들을 처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불 시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은 서방 외교관들과 아프간 정부 관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테러범들의 공격 당시 호텔에는 60여 명의 투숙객이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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