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최대부족이면서 반정부 성향인 하시드 부족연합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수도 사나에서 정부군과 시가전을 벌여 양측에서 적어도 38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대포와 박격포까지 동원된 시가전에서 정부군은 14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으며 하시드 부족은 2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013년 임기가 만료되는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처벌 면제를 조건으로 한 퇴진 중재안을 거부하고 자진사퇴 의사를 번복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예멘에서는 수십만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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