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보복테러 위협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슬람 반군이 해군기지를 공격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항공기 한대가 파괴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십여 명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반군들이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에 있는 해군기지에 총격을 가하고 수류탄을 던져 파키스탄 해군 장교 등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해군기지에 대한 공격에 대해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공격을 규탄하면서 "비겁한 테러 행위로는 테러에 맞서 싸우려는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들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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