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새 중동정책에 대해 이스라엘은 반발했고, 팔레스타인은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경은 3차 중동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요르단 강 서안, 가자 등을 얻기 전인 1967년 당시 경계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정책은 옹호할 여지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오바마의 뜻을 지지한다며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6월, 아랍지역으로 진격해 엿새 만에 이집트와 시리아 등에 대승을 거뒀고, 수백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던 예루살렘 전역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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