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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도 여성 성폭행?…칸 총재 '사면초가'

<앵커>

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호텔 여종업원 성폭행 미수 사건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법원은 스트로스 칸 총재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고, 프랑스에서도 성폭행 당했다는 여성이 고소계획을 밝혔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구속적부심에 해당하는 첫 심리가 맨해튼 뉴욕주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칸 총재 측은 무죄를 주장하면서,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낼 테니 일단 풀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법원은 스트로스 칸 총재가 풀려날 경우 미국과 범죄인 인도협약을 맺지 않은 프랑스로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보석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벤자민 브래프먼/스트로스 칸 변호인 : 싸움은 이제 시작됐습니다. 우리 판단으로는 스트로스 칸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입니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스트로스 칸 총재는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스트로스 칸 총재에게 성폭행당할 뻔했다는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프랑스 의원의 딸이자 앵커출신 작가인 한 여성은 지난 2002년 스트로스 칸 총재가 인터뷰를 하러 갔던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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