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동을 했던 중국인들이 일본 미쓰비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배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차 대전 중국인노동자 연합회' 등 징용 피해자 단체들은 어제 베이징에서 공동으로 미쓰비시를 상대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강제 징용 피해자들은 미쓰비시가 2차대전 당시 중국인 3천5백여 명을 끌고 가 강제노역을 시킨 데 대한 사과와 함께 배상비로 3억5천백20만 위안, 우리 돈 5백87억3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법정은 지난해 5월 청구권 소멸 등을 이유로 일본 강제 징용 중국인들이 미쓰비시와 일본 정부에 대해 낸 소송을 기각하는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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