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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충격에 3월 소비 생산 최악

일본, 대지진 충격에 3월 소비 생산 최악
일본의 3월 소비와 생산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오늘 지난달 가계조사 결과 가구당 소비지출이 29만 3천엔, 우리 돈 3백84만 원으로 2월 대비 8.5%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감소폭은 역대 최대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소비 지출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소비심리가 급랭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지난달 광공업 생산 역시 2월 대비 15.3%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대지진에 따른 송전 제한과 부품업체 피해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모든 업종에서 생산이 급감했습니다.

생산과 소비의 급락은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키면서 일본 경제에 큰 충격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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