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 국방장관에 라이언 파네타 CIA 국장을, 새 CIA 국장에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미 행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올해를 아프간전의 성패를 가르는 해로 보고 출구전략을 개시할 방침이어서 새 국방장관과 CIA 국장의 주요 임무는 아프간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이츠 현 국방장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장관직을 수행하고, 파네타 장관 내정자는 7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미 행정부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군 개시 시점과 맞물려 국방장관 교체가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아프간 사령관으로서 철군 개시를 비롯한 주요 임무를 마무리하고 CIA 국장 업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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