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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도서협정 일본 중의원 외무위 통과

내일 중의원 본회의서 사실상 비준 전망

한일도서협정 일본 중의원 외무위 통과
일본이 조선왕실의궤 등 천205책의 한국 도서를 반환하는 한일도서협정이 중의원 외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는 오늘 오전 일본 정부가 제출한 한일도서협정 비준안을 표결을 통해 가결해 내일 열릴 중의원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표결에서 제1야당인 자민당은 당론으로 반대했지만 민주당과 공명당, 사민당 등의 의원들이 찬성해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일도서협정이 가결되면 사실상 비준이 종료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참의원에서 한일도서협정의 비준절차가 종료되면 조선왕실의궤 등 궁내청에 보관된 도서 천 205책에 대한 반환절차를 시작하게 됩니다.

도서들은 이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도쿄를 방문하는 다음 달 하순쯤, 늦으면 내년 상반기 안에 우리나라에 도착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한국도서의 인도가 미래지향적인 두 나라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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