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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잡아라"…미국, 투기세력 특별조사

"고유가 잡아라"…미국, 투기세력 특별조사
급등하는 유가를 잡기 위해 미국 정부가 석유 투기세력과 한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투기행위를 비롯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 조작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사팀을 구성할 것을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이들도 자신들의 단기적 이익을 위해 미국인들의 이익을 뺏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재무부, 연방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투기행위를 근절시킬 특별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치적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84 달러, 리터당 천80원에 달해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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