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내전이 사실상 종결 상황에 접어든 가운데 서부지역의 대량학살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서부 두에쿠에에서 그바그보 대통령과 와타라 지지세력 사이의 전투로 민간인 수백 명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200여 구의 시신이 묻힌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국제사회에서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받은 와타라 총리 세력이 학살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국제기구에서 집계한 희생자수는 천여 명에 달하지만 와타라 쪽에서는 희생자가 160명이라고 주장해 은폐의혹까지 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코트디부아르의 잔혹행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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