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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근과 채찍 병행…이란 핵 결의안 채택

<8뉴스>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중단을 거부하는 이란에 대해 세번째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안보리의 대 이란 결의안 채택은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비탈리 추르킨/유엔 안보리 의장 : 찬성 14표 기권 1표(인도네시아)로 대이란 추가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번 3차 결의안은 기존 결의안보다 제재내용이 강화된 것으로 핵개발 관련 인사들의 해외여행 제한과 관련업체들의 자산동결, 입출항 선박 검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재라는 채찍과 함께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핵을 포기하면 경제 혜택을 늘려주겠다는 당근을 내놓고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은 절대적으로 평화적인 것이라며 안보리의 제재에 반발했습니다.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강한 바람에 좌우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하마터면 활주로에 부딪힐뻔하더니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날아오릅니다.

승객 130여 명을 태우고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하려던 루프트한자 소속 여객기는 지난 토요일 시속 25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추락 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두 번의 시도 끝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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