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의 서울 종로 거리!
우애가 극진한 형제 진태와 진석은 가난 속에서도 남부러울 게 없이 행복합니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면서 이들의 행복은 갈갈이 찢기기 시작하는데요.
이번에는 중국 영화 <집결호>입니다.
국민당과 인민해방군이 치열하게 싸우던 1948년의 중국!
구지디 대위가 이끄는 부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세에 몰리지만 후퇴하라는 명령, 이른바 집결호는 끝내 울리지 않습니다.
홀로 살아남은 구지디 대위는 죄책감에 몸부림칩니다.
다시 우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입니다.
무공 훈장을 받으면 동생을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는 희망에 형 진태는 그야말로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생 진석은 이런 형의 모습에 갈수록 혐오감을 느낍니다.
각각 1백억 원 이상이 투입된 두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의 볼거리는 단연 실감 만점의 전쟁 장면들인데요.
다르면서 또 비슷한 두 전쟁 영화, 두 영화가 주는 공감과 감동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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