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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황사' 오늘 고비…"마스크 챙기세요"

부산·대구 미세먼지 평소 20배…일부학교 휴업 불가피

<앵커>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오늘(3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황사가 물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학교는 휴업 까지 했습니다. 오늘 학생들 개학인데 학교갈 때, 또 출근하실 때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서해안 섬지방부터 시작된 강한 황사가 지금은 주로 영남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과 대구의 미세먼지농도는 입방미터당 10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 맑은 날의 20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에는 황사경보가, 그밖의 경북남부와 경남지방에는 황사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이에 따라 영남권 일부 학교는 개학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어제 시, 도 교육청에 황사 상황에 따라 입학과 개학 일정을 조정하도록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중서부지방은 황사의 중심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경북북부의 황사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 서울, 경기지방은 아침에 짙은 안개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남부와 경남지방에 남아 있는 황사특보도 점차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황사가 이어지는 오전까지 남부지방에서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야외 활동을 삼가고 집에 돌아온 뒤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정/보 - SBS 생활문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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