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항의 한 자재창고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의 충격으로 창고안 창문이 모두 깨졌습니다.
어제(28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동빈동의 한 자재창고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창고정리를 하거나 자재를 옮기던 33살 정모 씨 등 직원 4명이 화상 등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가스가 새 나와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남외항 앞 바다에서 유조선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던 2천9백톤짜리 중국원양어선 얀 유안 2호에서 기름이 새어 나왔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사고선 주변으로 160미터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경비정 2척 등을 동원해 밤새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연료 공급 과정에서 유조선에 연결한 원양어선의 파이프가 노화돼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는 서울 망우동 69살 김모 씨의 집에서 불이나 가전제품 등을 태워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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