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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총력"

"숭례문공원사무소 CCTV에는 용의자 모습 없어"

<앵커>

숭례문 화재원인과 관련해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전 경찰의 공식발표가 있었죠? 

<기자>

네, 조금전인 오전 10시쯤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화재원인과 관련해서는 방화 가능성과 실화가능성, 또 전기 누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화 가능성에 대해 경찰은 용의자를 봤다는 3명의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부 목격자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밤샘 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확보한 숭례문 공원관리사무소의 CCTV 4대는 용의자가 목격됐다는 지점을 직접 비추고 있지 않아 용의자 모습은 담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에서 다른 CCTV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1일) 새벽에 서울 중구청 문화재 담당 공무원 3명을 불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숭례문의 관리와 운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숭례문의 사설경비업체가 바뀐 지난 2월 1일 이후 기계 점검에 대핸 관리감독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전 사설경비업체와의 계약을 바꾼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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