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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득 낮으면 우울증에 더 쉽게 걸린다"

우울증은 과도한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인 원인이 큽니다.

하지만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우울증에 더욱 쉽게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1.8%에서 2.5%로, 5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18살부터 64살까지 전국 1만 3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월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 우울증 발병 위험률이 다른 소득 계층보다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4, 50대 중년 남성과 20대 남녀 가운데 무직과 저소득, 이혼과 사별 등을 경험한 이들에게서 우울증이 크게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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