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가 오늘(29일) GM 대우 자동차 공장을 찾아 노사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의 경찰 출석 문제로 민주노총과의 간담회를 연기하고 대신 찾은 곳이라 방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부평의 GM대우 공장을 찾은 이명박 당선자는 방명록에 '노사화합이 회사를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세계경제가 어렵고 한국경제도 따라서 어려울 전망이지만, 노사가 협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노동자와 회사가 화합해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만이 유일한 어려움 극복하는 길이다.]
이 당선자는 한때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던 GM대우가 노사화합을 통해 흑자로 전환하고 정리해고한 노동자를 재입사시킨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회사가 잘 되니까 이제는 이사람들 다 고용하고 또, 더 고용하고 그렇게 됐잖아요. 그죠? 지금 5년째 파업 안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파업 안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이 당선자의 GM 대우 방문일정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의 경찰 출석 문제로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민주노총 방문일정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잡힌 것입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기초 법질서를 흔드는 노동운동에는 분명한 선을 그으면서, 회사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사화합과 협력을 유도할 것이라고 인수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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