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에 접어들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칼슘 보충제가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지난 5년간 1,500여 명의 건강한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매일 한 알씩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들에게서 36건의 심장마비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비해 아무 효과도 없는 위약을 복용한 여성들에게서는 22건의 심장마비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는데요.
연구팀은 칼슘보충제가 혈관의 강화를 촉진시켜서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따라서 70살 이상의 고령이거나 심장 주변의 관상동맥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칼슘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권고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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