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은 감기약이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감기약을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청은 "감기약이 영유아에게 아직까지 안전한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할인점 등에서 파는 감기약을 영유아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약청이 경고한 감기약 성분에는 충혈완화제와 거담제, 알레르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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