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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13부 2처 확정…공무원 7천명 줄인다

인수위, 조직개편으로 올해 4천9백억원 예산절감 기대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재 18부 4처로 돼있는 정부 조직을 13부 2처로 줄이는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또 부총리제가 없어지고 총리제 산하에 국책과제를 담당하는 특임장관 2명을 두게 됩니다

먼저 김우식 보도합니다.

<기자>

현행 18부 4처 가운데 통일부, 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등 5개부가 통폐합되고 국정홍보처와 기획예산처는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재경부에 기획예산처를 합친 기획재정부, 교육부와 과기부를 합친 인재과학부, 외교통상부와 통일부를 합친 외교통일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농림부와 해수부는 농수산식품부로,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는 지식경제부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폐합되고, 건설교통부는 해수부의 항만,물류 기능을 합쳐 국토해양부로, 행정자치부는 행정안전부로, 문화관광부는 문화부로 이름이 바뀝니다.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노동부는 그대로 존치됩니다.

또 농촌진흥청이 정부출연기관으로 전환되면서 18개 청은 17청으로 줄고 4백 16개 각종 위원회는 2백15개로 축소됩니다.

[이경숙/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부처 수로는 1960년 이후, 중앙행정기관 수로는 1969년 이후 가장 작은 정부가 탄생하게 되는 겁니다.]

현재 교육, 과기, 경제 등 3명인 부총리제는 폐지됩니다.

인수위안대로 13개 부서가 되면, 헌법이 규정한 국무위원 하한선 15명에 못미치기 때문에 총리실 산하에 투자유치 등 국책과제를 담당할 특임장관 2명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개편안대로라면, 장관급 11명, 차관급 8명, 3급 이상 93명 등 13만 국가일반직공무원 가운데 5.3%인 6,951명이 줄어듭니다.

인수위는 작으면서도 유능하고 실용적인 정부를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며 올해안에 4천9백억 원의 예산절감을 예상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21일까지 정부조직 개편 관련법안들을 의원입법형식으로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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