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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실화?…미궁에 빠진 '이천 참사' 첫 불씨

<8뉴스>

<앵커>

그러나 당시 용접작업이 없었다는 사실만 확인됐을 뿐, 누전인지 아니면 실수로 불이 났는지,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 당시 용접작업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난 가운데 경찰은 누전이나 실화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불이 시작된 13번 냉동실에는 형광등이 켜져 있었지만, 전기배선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실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국과수의 감식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빠르게 번진 건 우레탄폼으로 시공한 틈을 메우는데 썼던 보온재료 우레아폼 때문일 거라는 목격자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중한/목격자 : 우레아폼이라는 재질이 무진장 강하다고 느꼈거든요. 휘발성이. 불길이 13번 방에서 그렇게 나가더라고요.]

경찰은 그러나 우레아폼보다도 화재당시 휘발성가스가 더 많이 발생하고 인화성도 큰 본드가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시설 조작과 현장감독 관리 소홀 부분은 확인이 된 만큼 앞으로는 인허가와 설계변경 과정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공사 하청업체들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는 지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명의 희생자는 다음주 초까지는 인적사항이 확인될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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