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연구팀은 치매가 있는 노인 50명과 치매가 없는 노인 91명을 대상으로 사망 당시의 뇌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들 노인의 평균연령은 여든 여덟살이었는데요.
연구 결과 14.2%에 해당하는 단 20명 만이 뇌 속에 아무런 병적 증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거나 신경세포 기능의 손실 혹은 뇌조직이 손상되었더라도, 특별한 치매 증상 없이 건강한 노년을 보낸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러한 경우 개인의 인지능력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예비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조수진/한강성심병원 신경과 : 이러한 예비력들은 아마도 개인의 유전인 경향하고 또 중요한 게 교육적 효과에 따라 예비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뇌 속에 이상 증세가 있다 하더라도 치매가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등, 다른 이상증세를 예방해야 치매 증상 발병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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