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11일) 고생하신 분들은 많았지만 서울과 수도권에는 모처럼 볼만한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눈 속의 휴일 표정, 한정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겨울 산이 웅장한 자태를 뽐냅니다.
탐스럽게 핀 눈꽃 사이로 산봉우리에 오른 등산객들은 겨울산행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서울 한강에도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 시원하게 썰매를 타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모처럼 수북이 쌓인 눈에 스키장도 제철을 만났습니다.
몰려드는 인파 속에 한참을 기다려도 시원스레 질주하다 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도심 한가운데 얼음 나라가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신기한 듯 얼음조각을 만져보고 맛도 봅니다.
얼음집에 들어가 보고 얼음 미끄럼틀도 타며 아이들은 얼음 나라의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바닷가가 한여름처럼 북적거립니다.
얼음처럼 찬 겨울바다에 패기있게 뛰어들었지만 추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데이비드/제주 서귀포시 : 너무 추워요. 빨리 들어가서 옷입고 싶어요.]
집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내린 눈과 한겨울 추위를 즐기며 저마다 오래오래 간직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관/련/정/보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