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오늘(11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 못한 눈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목동 5거리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요한 기자! (네, 목동 5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눈이 계속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눈발이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만, 새벽부터 시작된 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의 경우 1cm만 내릴 것이라던 기상청 아침 예보와는 달리 오늘 하루종일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예보없이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시민들은 출근길부터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차를 몰고 출근길에 나섰다가 길이 밀리면서 지각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라 자유로 일산-서울 방향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서울시내 전역에 눈이 내림에 따라 시내 일부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는 서울 북악산길 자하문에서 정릉까지 4.2km 구간, 인왕산길 사직공원에서 창의문까지 2.6km 구간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아침 7시부터 1천8백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뿌리는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측은 어젯밤까지만 해도 기상청이 눈올 확률이 40% 밖에 안되고 적설량도 없다고 예보해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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