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직 인수위가 현행 18개 부를 14개나 15개로 줄이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이르면 내일(10일) 확정합니다. 인수위는 현재 정보통신부 존폐 여부를 두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18개부로 이뤄진 정부조직을 15개로 줄이기로 잠정 확정하고, 정보통신부를 추가로 없앨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15인 이상으로 헌법에 명시된 국무위원 숫자를 채우기 위해 정무장관이 신설됩니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어떤 경우든 그대로 남게 됐습니다.
인수위는 내일 아침까지 정보통신부 존폐 여부를 결정해 내일 당선자 주재 회의에 개편안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조직 개편안은 이르면 내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심사 시일을 단축하기 위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해 상임위인 국회 행자위에서 논의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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